대전 유성구가 10일 유림공원에서 단오제·풍물대동제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단오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난타공연, 전통음식 수리취떡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유성구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풍물단 12개팀이 형형색색 풍물 한마당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또 지역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 예술진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구는 단오제·풍물대동제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대전 한권수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