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 문내동 일대 약 3만4000㎡의 노후주거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빈집 문제 완화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2026년부터 4년간 총 96억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노후주택 정비, 기반시설 확충,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도로 개설 및 정비, 집수리 사업
최근 빈집 증가와 고령화로 침체를 겪어온 영천시 문내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2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앙지구 문내동 일원 약 3만 4000㎡를 대상으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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