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연말연시 열릴 예정이던 행사가 최소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 국제 펭귄수영대회도 전면 취소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제26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를 전면 최소했다고 30일 밝혔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비극 앞에서 서귀포 시민 모두가 슬퍼하고 있으며,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한편, 정부는 29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