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주 6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 집값은 올해 처음으로 반등을 나타냈다.경기 역시 최근 가격 상승 기조를 이어가면서 아파트값 상승세는 서울을 넘어 과천, 분당 등 강남 인근 수도권으로 번져가는 분위기다.23일 한국부동산원 ‘6월 셋째주
경기도 동쪽에 위치한 광주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광역 교통망으로 잠재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남시, 하남시 등 인접 지역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집값은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다음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는 4억1888만원으로 인접한 성남시와 비교해 약 62%나 저렴한 수준이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은 5억3256만원으로 이보다도 1억1368만원 낮다.광주시의 입지와 생활 여건
울산 아파트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3.2%를 기록했다.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고치다.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70%를 넘어서면 갭투자가 가능한 구간으로 해석된다.울산은 이미 2023년 11월부터 전세가격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물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전세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매매와 전세 간 격차가 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10년 만에 2.1배에서 3.5배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강정규 동아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5년 5월 1710만원에서 올해 5월 4250만원으로 10년새 148.5% 올랐다. 같은 기간 부산 아파트의 매매가는 3.3㎡당 평균 802만원에서 1214만원으로 51.4% 상승하는 데 그쳤다. 특히 가격 상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 거래가격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른바 '준수도권'으로 만들겠다며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밝힌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시장에 장밋빛 기대감이 물씬 풍기고 있다.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내리막길을 걷던 강원특별자치도의 아파트 매매가격 내림세는 주춤한 상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매 가격 변동률은 낙폭을 축소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지표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한다. 새 정부의 주요 공약으로 △GTX-B 춘천
서울 아파트값이 1년 넘게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전망도 더 뚜렷해졌다. 지난달 29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9포인트 오른 110.3으로 나타났다.실제 KB부동산이 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공인중개사의 28.1%는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 전망은 7.5%에 그쳤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년 내내 상승세를 보이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은 역대급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은 6월 셋째 주 기준,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강남 3구는 물론, 마포·성동·강동 등 주요 지역의 집값도 전고점을 회복하며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는 분위기다.수도권도 예외는 아니다. 과천, 성남 분당, 용인 수지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이런 상황 속,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
충북 음성군이 도내에서 4번째로 높은 아파트 매매가율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후 충청북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방 도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6월 2주차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전주보다 0.06% 오른 100.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지수는 100보다 낮으면 가격 하락을, 높으면 상승으로 볼 수 있다. 통계를 집계하는 도내 7개 시군구 가운데 음성군은 0.03% 상승했다. 청주 흥덕구 0.17%, 상당구0.07%, 충주시 0.04%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부동산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이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가 이날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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