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의료원에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서가 수리됐다.대구의료원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떠났다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정부 방침에 따라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은 전국에서 대구의료원이 첫 사례다.6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사직서를 낸 전공의 4명 중 3명의 사직서를 지난 4일자로 수리 조치했다.이번에 사직서를 수리한 전공의는 레지던트 2명과 인턴 1명 이다. 나머지 레지던트 1명은 복귀했다.앞서 지난 2월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의료원 소속 가정의학과
대구의료원이 정부의 의대 정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했다.대구의료원은 5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4명 중 레지던트 2명과 인턴 1명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사직서를 낸 또다른 레지던트 1명은 진료 현장에 복귀했다.대구의료원 측은 미복귀 전공의 3명에 대해 정부의 행정처분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한 정상 진료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지난 4개월간 전문의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고, 해당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를
1990년대 서바이벌 호러를 재현한 게임 '크로우컨트리'에 대해 지난 11일 IT매체 더버지가 소개했다.현대 공포 게임의 몰입감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고전 서바이벌 호러의 특별한 분위기를 재현한 '크로우컨트리'가 등장했다. 이 게임은 레지던트 이블이나 사일런트 힐과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시대의 게임들이 가진 독특한 긴장감과 공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크로우컨트리는 인디 스튜디오 SFB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1990년 애틀랜타의 버려진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9만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이었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동네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전체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로,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제외된 것이다. 정부가 의사 소득에 관해 집계한 것으로는 가장 최신 자료다.자료에 의하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의사는 2016년 7만7013명에서 20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대부분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20일로 3개월이 됐다. ‘고연차’ 전공의들은 수련병원 이탈한 지 3개월이 지나기 전에 복귀해야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대부분 이날이 ‘복귀 디데이’지만 대부분은 요지부동이다.단 일부 병원에선 당장 복귀하진 않더라도 수련교육부 등에 조심스러운 문의를 한 전공의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를 포함한 주요 수련병원에서 아직 전공의들의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감지되고 있지 않다. 대부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놓고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지 3개월째인 20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단 1명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지던트 3·4년 차에 해당하는 전공의들이 사직한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자격시험이 연기되기 때문에 내년 신규 전문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5조와 시행규칙 4조에 따라 전공의는 수련 연도 내 수련 공백이 발생하면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한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난 것은 물론 정부가 20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해줄 것을 요구한 마지노선 시한인 20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소속 복귀 인원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레지던트 3·4년 차 전공의들이 내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선 이날까지 복귀해야 한다. 이날 이후 복귀하게 되면 수련 기간을 채우지 못해 내년 전문의 시험을 응시할 수 없다.정부와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전후 대구 5개 대학병원 전공의 800여명 중 700여명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이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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