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냐, 장동혁이냐.” 국민의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될 차기 당대표는 26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 중 한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중 김·장 후보를 결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본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1·2위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위 후보의 득표율이 절반을 넘지 못해 결선 투표를 통해 26일 당 대표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