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 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와 ‘교통안전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긴급보수, 기술정보 교류, 안전교육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안전진단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장마철 호우로 인한 감전, 화재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점검 대상은 도내 총 1,764개 교통안전시설물로, 신호기 1,120개,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