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제주도내 아동들이 이용하는 돌봄 서비스라도, 도지사가 관심을 두는 정도에 따라 아이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하영 의원은 "도지사가 열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인가"라며 "같은 법적 근거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받는 같은 아동임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강 의원은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말 초등돌봄 ‘꿈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