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글라스는 9월1일과 2일 양일간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리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서울시립대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군산 일대 답사 일정의 일환으로 2·4학년 재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했다.특히 프로그램은 ‘건축재료와 응용’ 교과목과 연계돼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원료 투입과 용해, 판유리 성형, 코팅 및 가공, 품질 관리 등 유리 생산의 전 과정을 살펴보며, 건축 산업에서 소재가 가지는 의미와 가능성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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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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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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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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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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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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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예방과 대처가 중요합니다!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 매년 여름이 되면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진다. 이 시기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서 말벌로 인한 피해가 증가한다.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며, 심각할 경우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한다.매년 전국 평균 7천여 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는데, 7월~9월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7월부터 벌집 내 일벌 개체 수가 급증하여, 8월~9월에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진다. 해마다 벌 쏘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첫째, 벌의 후각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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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절학당, 어린이 전통체험 진행
한국전통문화예절원은 19일 월미전통공원 양진재에서 한국지엠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절학당을 운영했다. 이날 전통문화예절학당에서는 서당체험과 전통다례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전통문화예절학당은 예절원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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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신·금융 ‘해킹사태’…24일 청문회 개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금융사 해킹사태와 관련해 24일 청문회를 연다.19일 과방위는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자료 제출 요구 안건을 의결했으며, 회의는 3분 만에 종료됐다.청문회 증인은 김영섭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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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총기 살해 60대, 며느리·손주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
46분전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A씨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이어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를 법리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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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성희롱한 문체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여전히 근무 중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기관장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직원을 성희롱하고도 별도의 징계 없이 여전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19일 문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올해 3월 7일 여성가족부 신고센터를 통해 성고충 사건으로 접수됐다. 사건을 이관받은 문체부는 외부 전문노무법인 등과 함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고인, 참고인, 피신고인을 대상으로 약 20일간 사건을 조사했다. 이후 문체부는 4월 28일 성고충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