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이 대형 산불로부터 문화재를 지켜내며 지역 박물관의 공공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 3월 말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으로 인해 긴급하게 예천박물관으로 이관되었던 세계문화유산 안동 봉정사의 유물 58건을 원소장처로 안전하게 반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답보상태에 놓였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근린공원 민간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서동개발이 제출한 사업 제안서를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및 두 차례 보완 요구를 거쳐 조건부 승인했다. 서동개발은 해당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1098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해 분양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서동개발은 오는 2027년부터 공원 조성과 토지보상을 병행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약 12만㎡ 규모의 영운근린공원 부지는 지
경기 군포시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 축제’는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군포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의상퍼레이드, 기념식 및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식’, ‘다양한 가족문화부스 운영’, ‘가족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게 열릴 예정이며 특히 ‘좋은부모되기 선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모두가 도박없는 세상! 폭력 없는 올바른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를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2일 충북공업고에 이어 13일엔 청주하이텍고에서 학생자치회, 경찰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불법촬영 근절 인식개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도교육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탐방 등을 결합해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선정된 올해의 운영 주제는 ‘문학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로, 문학작품 17권을 함께 읽으며 찾아낸 성장담론을 통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