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시립예술단의 신규 단원을 길게는 몇 년째 뽑지 않고 그 자리에 객원 단원을 채워 공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노사협의회 때 시립예술단원들이 결원 단원 충원을 요구한 가운데 울산문예회관은 공연의 다양성을 위해 객원 단원을 선발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11일 울산문예회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립교향악단은 정원 90명 중 현원 84명, 시립합창단은 정원 61명 중 현원 56명, 시립무용단은 정원 59명 중 현원 55명이 시립예술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울산문예회관은 시립교향악단은 지난해 4월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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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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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 진행
양산시는 지난 20일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 1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TF팀, 심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화상연결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국내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자체들도 함께 이날 현지실사를 참관했다.1차 실사는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범죄예방 등 분과별 추진사항,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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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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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4명 출사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4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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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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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올해 상반기 실적 대폭 상승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을 집계한 결과, 차별화된 우대 시책과 적극적 홍보로 전년 동기 대비 모금건수와 모금액이 각각 35%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6월까지 모금 건수는 4,550건, 모금액은 5억 2,300만 원이며, 특히 6월 한 달간 모금실적은 1,292건에 1억 4,900만 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시행 2년 차를 맞은 올해 초에는 고액기부자 감소,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정치후원금 등의 영향으로 모금 실적이 부진했으나, 4월부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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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라이온스클럽,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 쌀 전달
국제라이온스클럽 354-G지구 남원라이온스클럽은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 쌀 1500kg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김민철 회장이 46대 남원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기념쌀로, 남원읍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철 회장은 "이 쌀을 통해 남원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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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열치유
올여름은 무더위가 유난히 일찍 찾아왔다. 평년보다 이른 6월 중순부터 무더웠다. 날씨도 극단적이다. 중부지방은 폭염으로 신음할 때 제주지방은 장마와 함께 폭우가 쏟아졌다. 이런 양극단 날씨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장마가 끝나면 이어서 닥칠 무더위와 싸워야 한다. 더위를 이겨내려면 많은 에너지 소모가 뒤따른다. 심하면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난다. 힘이 빠지고 호흡이 빨라진다.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근육 떨림 현상도 나타난다. 도심에서의 무더위는 더 심각하다. 아스팔트 도로가 뜨거운 복사열을 뿜어낸다.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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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사제
의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최대 500명의 ‘지역 필수 의사’를 선발하기로 했다.지방 종합병원과 필수 의료 분야에서 장기 근무 계약을 맺는 전문의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수당과 주거비 지원, 교수직 제공 등 인센티브를 줘 의사들이 지역에 남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이유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필수 의료 분야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의사 부족으로 인해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제주에서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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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험 ‘주의 단계’ 제주, 총력 대응 필요하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멸 위험 직전 단계인 ‘주의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통계청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이용해 ‘2024년 3월 기준 소멸 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제주 지역 소멸 위험지수 값은 0.59로 전국 17개 광역시 가운데 10번째로 소멸 위험이 높았다. 지방 소멸 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낮을수록 소멸 위험이 높아진다.소멸 위험지수가 1.5 이상이면 소멸 저위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