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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대소득자 상위 0.1%, 평균 13억 벌어

1개월전
서울 거주자 중 부동산 임대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의 평균 임대소득이 13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1%의 평균 임대소득이 가장 낮았던 세종과는 4.7배 차이가 났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서울 거주자는 35만9084명이었다.

이들이 신고한 부동산 임대소득은 총 8조6459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2408만원의 소득을 거둔 셈이다.

이중 상위 0.1%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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