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그간 원내 1당인 민주당의 독주에 반발해 상임위 명단 제출을 거부해왔지만, 집권당으로서 국회 파행 책임이 크다는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국민의힘은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 법사위와 운영위는 각각 2당과 여당 몫이다. 그러나 22대 전반기 국회에선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세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앞
‘사천-진주시 행정통합은 주민자치의 근간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정 자치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비민주적인 행태이다.’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해 박동식 사천시장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뜬금없는 주장’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박동식 시장은 23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조규일 시장이 일방적으로 제안한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해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11만 사천시민들과 본인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대한민국
경남도가 도내 10개 시·군과 함께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합동 관광홍보전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에서 10개 시·군 및 경남상해사무소와 함께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처음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해외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현장 마케팅 행사이며 올해 방한시장 1위에 올라선 중국의 여행소비를 주도하는 상하이와 화동 지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진주, 통영, 김해, 거제
경남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임직원, 종목별 지도자, 선수 120여 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2024년도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경남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투명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김오영 회장은 “이번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경남체육회 임직원과 지도자, 선수 모두가 청렴하고 투명한 체육 행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부패방지와 연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대표자회의에는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 김재율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장, 송지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육성부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경기단체, 시·군 장애인체육회, 종목·지역 담당관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5월 14일에서 17일까지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종합평가회와 함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요강 공지, 경기단체 경기운영 관련사항 조율,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NC는 28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하트는 6과 3분의 2이닝 1실점 탈삼진 10개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이 시즌 2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
영국에서 과체중이나 비만민 아동 수가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최근 BBC가 전했다.사이먼 브라이언트 햄프셔 카운티 위원회 공중보건 책임자는 지역 보건복지 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며 아동 비만에 대해 "심각한 문제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영국 어린이 5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상태였는데 이들이 학교를 졸업할 시기에는 3명 중 1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어린이의 과체중 또는 비만은 호흡 곤란이나 뼈를 비롯한 관절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