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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모두 '종부세 완화' 관철해 스스로 특혜 챙긴다

22대 국회의원 중 일정 기준을 넘는 주택과 토지에 매겨지는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비율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 부동산 보유·종부세 실태를 발표했다.

2022년 주택보유...
함안군의회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정책을 묻는 심도 있는 군정질문이 나왔다.조만제 군의원은 15일 열린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구축과 지방하천 관리방안 마련 등 농업정책 개선을 촉구했다.조 군의원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농촌 고령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현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현현'은 '명백하게 나타나거나 나타냄'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구상의 형태를 넘어 추상적·비형태적인 조형 언어를 화폭에 표현하고 있는 작가 모임의 이름이다.
봄 기운이 오르는 4월이지만 도내 백화점은 벌써 여름 분위기를 내고 있다. 기후위기 여파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일찍 찾아오자 반소매 의류를 앞당겨 내세우는 모습이다.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반팔티’ 검색량은 3월 셋째 주부터 급증해 3월 26일에는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검색어에 해당
경남도가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를 16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개최했다.이번 전략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세미나'의 후속 행사다. 정책·우주·항공·미래항공모빌리티 등 4개 분과
무신불립이라는 말이 있다. 공자는 정치란 식량과 군대를 충분하게 하고 백성의 믿음을 얻는 일이라 했다. 제자 자공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이냐고 묻자 공자는 군사라 했다. 다시 둘 중 하나를 포기한다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식량이라 답했다. 그러고 덧붙이기를 백성
◇시간을 모으는 생쥐 =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현대인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소비하며, 짧은 영상과 즉각적인 반응에 익숙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 감각이 날로 흐려지며 점점 실제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느낀다. 책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잊고 지내는 '지금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다음 날인 21일 선종했다. 21일 교황청은 이날 폐렴과 기관지염 등으로 투...
21시간전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2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개최한다.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각색된 작품이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서사에 놀부, 몽룡, 방자와 같은 전래동화 속 캐릭터를 더해 선한 행동의 가치와 나쁜 행동의 대가라는 교훈을 전하고자 한다.‘신콩쥐’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화려한 색감, 홀로그램 효과, 마술,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
22시간전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진주고가 지난 19일 모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동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24시간전
택배업계에서 '휴일 없는 배송 전쟁'이 치열하다. 쿠팡과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택배도 이달 27일부터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한다. 업계의 경쟁은 소비자에겐 편익을 줄 수 있지만 관련 종사자의 노동조건은 악화하기 십상이다. 한..
진주시는 진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진주드림’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진주드림은 2020년 5월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관내 우수 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해 44개소 1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4개 상품류에 대해 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하였고, 과실음료 등 2개 상품류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해외 수출
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들이 연일 대구·경북을 찾고 있다. 보수 정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이자 당세가 탄탄한 지역이니만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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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대 학부생, 신장 예측 모델 연구로 KCI 논문 등재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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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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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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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피코크X영덕붉은대게 6종 론칭
이마트가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 또한 이달 피코크X영덕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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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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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이어지는 고향사랑'…재경김천향우회, 김천시에 2000만원 기부
재경김천향우회가 지난 21일 김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김천시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부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이날 행사에는 재경김천향우회 배무섭 회장, 백인숙 여성회장, 신경호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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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혁신상품 공개 '언팩 컨퍼런스' 개최...업계 최초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렸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보험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언론사, 애널리스트, GA 대표 등 15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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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유배문화제 성료…유배문학·전통체험으로 과거와 미래 잇다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12일, 19일, 20일 포항시 장기면 일대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장기면의 고유 공간과 유배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배문화를 미래 자산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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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서원·제민루 고문서,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조선시대 지방 교육과 의료의 실체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고문서들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일괄’ 82점과 ‘영주 제민루 고문서 일괄’ 2점이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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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I·키네틱 아트로 산업도시 재해석…‘숨쉬는 기계’ 전시 9월 개막
포항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22일 선정됐다. 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포항 지역 특화형 전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미술 향유기회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