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울산 중구에서 이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태화동위원회는 6월 27일 오전, 울산시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내 함월효식당에서 반찬 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손덕화 위원장을 비롯한 태화동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에서는 이날 봉사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26일 지역 농업용수의 효율적 사용과 수리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물관리현장설명회 및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실질적인 물관리 주체인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과 함께 현장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농업용수 절약을 위한 물꼬 관리 요령과 함께 장마철을 대비한 저수지 수위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저수지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였다.
예비부부들을 위한 결혼 준비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2025 대구웨딩박람회 in EXCO X 제1회 대구페스타’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북구 소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웨딩 전문 플랫폼 고구마웨딩이 직접 주최·주관하며, 웨딩업계 실무 전문가들과 지역 대표 웨딩홀, 혼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웨딩 정보 박람회로서, 실질적인 비교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박람회장에는 웨딩홀, 드레스샵, 스튜디오,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삼동면과 두서면 일대에서 장애인세대와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희망봉봉사단과 해병대사랑의집수리봉사단이 주관했으며, 두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여건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세대로 선정됐다.현장을 함께한 손영순 울주군자원봉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클럽 월드컵 최종전에 임한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전 4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독일 강호 도르트문트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3차전을 치른다. 세계 클럽들이 모이는 별들의 잔치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 울산은 2패로 16강 진출이 불발됐지만, 최후 일전에서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지난 22일 오전 7시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루미넨시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경력직 위주 채용이 확대되며 대졸 청년 구직자들이 신입 진입장벽, 연봉 미스매치, 수도권 쏠림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은 △신입보다는 경력 △기업과 구직자 간 연봉 기대차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세가지 흐름으로 요약된다. 우선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올해 상반기 채용공고 14만4000여건 가운데 경력직만을 뽑겠다는 기업이 82%에 달했다. 신입과 경력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은 15.4%였고, 신입만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동시청 소속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단체전에서도 안동시청은 남녀 일반부 팀 DTT200m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체 종목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함양군 소재 용추농업회사법인이 생산한 용추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이며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용추농업회사법인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의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한편, 경남도는 지난 25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방학 기간에 공공부문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37명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에는 91명의 신청자가 접수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으며, 영덕군은 공정한 대상자 선발을 위해 완전 공개를 원칙으로 현장 추첨을 거쳐 참가자를 결정했다.이번 사업의 참가자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덕군의 주요 행사
영천 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28일 금호읍 황정리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수, 떡, 수박 등 맛있는 한상을 차려 어르신 60여 분께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활동이 영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길
칠곡군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평생교육이용권은 학습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월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을 일반 군민까지 확대하고 노인과 디지털 역량강화 대상을 위한 신규 유형을 추가했다.이에 따라 일반 이용권, 디지털 이용권(3
7월 1일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시작을 함께 했다.착공식은 지역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격려사, 단체사진 촬영,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상주시 농촌개발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가 주관했다.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205-5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68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
청도군은 6월 30일 삼성산작목반 선과장에서 ‘2025 청도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복숭아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청도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이번 선적식에서는 조기 출하 품종인 ‘미황’과 ‘조황’ 복숭아가 주요 품목으로, 선과 작업을 마친 복숭아는 해외 시장으로 본격 수출될 예정이다. 청도 복숭아는 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및 북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