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춘천시는 3월 6일 오후 4시,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비 확보 사업 발굴보고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미래 성장동력과 민생분야 국비 확보를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점검했다. 춘천시의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6,000억 원이다.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연례 반복 사업 등은 제외하고 총 31개 사업, 700 억 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일반 국비 20개 사업 330억 원, 공모 13개 사업 370억 원이다.주요 사업은 ▲동물대체시험 실증지원센터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영월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이재민구호반, 급식지원반, 세탁지원반, 방역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총 8개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반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조윤영 숙우가 3월 6일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 1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 조윤영 숙우는 강릉 출신으로, 지난 2020년까지 4년간 강원학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는 CJ대한통운 컨설팅팀 대리로 재직중이다.조윤영 숙우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학사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새삼 느낀다”며, “강원학사는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가 되었든 학사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학사 운영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월 27일, 부산광역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강원, 부산, 울산, 경북 4개 시군 관광 담당자와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으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사업 예산 및 공동사업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영상 송출 등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태백시는 지난 3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및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사업규모가 확정되어 본격 실시하게 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부족한 산후 건강관리 인프라 보완과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담팀 구성 후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삼막애견공원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삼막애견공원은 2018년 삼막IC 교통광장 내에 개장한 반려견 전용 공원으로, 대형견놀이터, 중·소형견 놀이터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약 1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공원 운영의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들은 공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
차성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장이 12일 노무현재단 제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차 이사장은 참여정부 당시 시민사회수석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했으며 현재 봉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장으로 재직 중이다.취임식에는 정세균 전 이사장과 하승창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삼호·이광재·이정호·조수진·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와 박성수 감사, 고재순·김경륜·김성환·김영배·배기찬·변양균·안연길·오재록·이은희·정상문·주영훈·황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캐릭터·공예·건축·게임·방송·광고 등 3D 스캔 및 최첨단 영상 관련 교육을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의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메타 스튜디오’를 3월에 공식 오픈했다.교내 최첨단 에듀테크 기반 연구실험 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 1층에 마련된 메타 스튜디오는 △3D 스캔 스튜디오와 △볼류메트릭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메타 스튜디오는 메타버스, 3D그래픽, 영상특수효과 분야의 교육·훈련기관, 직
구미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데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번째 소통지인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현안 논의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및 홍보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올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으며 디지털 민원 행정의 편의성을 체험했다. 그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12일 ‘숲속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숲속 치매안심학교’는 국립나주숲체원, 나주시치매안심센터, 동신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치매 예방형 맞춤 프로젝트다. 입학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 동신대학교 학과장과 치매안심센터 참여자들이 참석했다.이 프로젝트는 대상자에 따라 치매 예방반, 경도 인지 장애반, 치매반 등 총 4개 반으로 나눠 학급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반은 주 1회씩 총 64회기에 걸쳐 절기놀이, 숲산책, 숲속명상, 오감프로그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독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12일 출시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쿠팡 독주 체제'인 국내 이커머스 시장 구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기능이다. 사용자의 검색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 관심 있는 제품과 혜택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그동안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예고하며, 소비자가 더 직관적이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문경경찰서는 지난 11일, 경찰서 새재마루 회의실에서 재향경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문경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재향경우회장 정영웅, 문경 재향경우회장 채원손, 문경시 전 경우회장 등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해 경찰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경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신학기를 맞아 하양 관내 대구가톨릭대학교 외국인 교환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열어, 교환학생 주거지에서 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문화·환경 차이로 인한 범죄와 생활 속 범죄를 설명하고, 다국어 번역 범죄예방 책자를 배부했다.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년 대비 1.46점 상승한 85.08점을 받아 전체 평가대상 679개 기관의 평균 점수인 63점을 크게 상회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로 평가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헌법 제84조의 해석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라는 내용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이슈와 논점」에 따르면, 헌법상 금지되는 ‘소추’의 범위에 공소제기의 전·후 단계인 ‘수사’나 ‘재판’ 등도 포함되는지에 대해 해석이 엇걸린다. 특히, 대통령 취임 전 공소제기가 된 경우에는 헌법 제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 대해 재판권을 행사할 수 없으므로 공소기각 판결을 선고해야 한다는 해석과, 헌법 제84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