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가 100여일 간 총 11차례의 회의에도 원하는 수준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11차 회의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배달앱들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입점업체 대표 단체 4곳, 공익위원, 정부측 특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서 7월 23일 첫회의를 시작으로 협의체는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