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신임 제주청년센터장 채용을 놓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경제통상진흥원은 신임 제주청년센터장에 A씨를 채용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이번 공개 채용에는 현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이 지원을 했고, A씨가 낙점돼 내년 1월 3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앞서 A씨는 2017년 3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1219명의 이름이 적힌 제주지역 청년 명단을 공개했다. 그런데 명단에 있는 청년 중 40여 명만 실제 지지의사를 밝혔고, 나머지는 동의 없이 무단으로 이름을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