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봄시 동인’들이 동인지 14호 을 펴냈다. 매년 지역의 가치를 찾아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는 봄시는 14호 특집으로 슬도를 택했다. 이번 동인지에는 10명의 시인이 각 5편씩 총 50편의 시가 실렸다. ‘슬도가 그를 찾는다’, ‘슬도에서’, ‘소리의 시작’, ‘횟집’, ‘바람의 기록’, ‘새벽별’, ‘붉은 고무장갑’, ‘저 명랑이 어디서 왔는지’, ‘슬도 가는 길’, ‘바람의 집’ 등 울산 동구 슬도를 탐방하고 얻은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SK하이닉스는 18일 미래기술연구원 DPERI 조직의 손윤익 팀장이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산업기술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으로, 손 팀장은 IT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손 팀장은 고성능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과 모바일용 저전력 D램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입사 19년 차의 소자 엔지니어로서, 성능·전력·신뢰성·양산성을 아우르는 기술 과제를 해결하며 현장의 기술 리더로 자리매김
청호나이스가 연수 기능에 더해 피부 건강까지 지켜주는 '소프닉 연수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소프닉 연수기'는 청호나이스의 2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원수의 오염물질과 녹 찌꺼기 등을 흡착해 제거해준다. 특히 경도를 높이는 물질인 아연, 철, 납 등을 제거해줘 피부 자극
전남 순천시의회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부결된 '스포츠파크' 부지 매입안이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되살아났다.
순천시의회는 18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순천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파크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표결을 거쳐 가결시켰다.
상임위에서 부결된 이 안건은 지역 사회의 커다란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재석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