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소주동 백동마을을 가로지르는 혈수천이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양산시는 혈수천이 오염 하천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는 점을 중시하고 이달 중 소주동 백동저수지에서 백동교에 이르는 혈수천 1.4㎞ 구간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본격화 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서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시공업체와 감리업체도 선정했다. 현재 사업 구간의 보상 작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사업은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의 골자는 직강 공사와 주변 난개발 등으로 방치된 혈수천을 여가와 휴식공간을 겸한 자연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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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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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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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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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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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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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경상북도의회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회계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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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령 20년 가로수 80 여 그루 순식간에 벌채
경북 영주시가 역세권 도시경관조성사업을 명목으로 20 여 년간 영주시 역 앞을 지키던 이팝나무 80 여 그루를 무차별적으로 베어내 시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영주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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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 찾아가는 제주‧강원지역 자활정책포럼 성료
한국자활복지개발원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역자활센터와 사)제주도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광역자활센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가 공동주관으로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2024 찾아가는 제주‧강원지역 자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역자활지원조례의 적용실태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개최, 보건복지부 등 중앙‧지방부처와 학계전문가, 양 지역의 현장전문가 및 자활사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제주와 강원 지역자활지원조례의 활용 사례 중심으로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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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지원 ‘철도 증차’
정부가 서울시, 경기도 김포 등 수도권 도시철도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원, 김포시에 4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어제 밝혔다.김포시에는 향후 3년간, 서울시에는 4년간 한시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는 2027년까지 8편성 증차할 계획이다.국토부는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에 더해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5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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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냉해 및 저온 피해 최소화
1시간전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는 4월 과 5월에는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추 육묘상의 고온·다습 및 일조시간 부족 등으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