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울산시립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1회 정기연주회 ‘합창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르네상스 시대 아카펠라에서 현대 합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시대별로 구성해,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합창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첫 무대는 르네상스 시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팔레스티나의 ‘사슴이 시냇물을’으로 시작한다. 이어 빅토리아 ‘오, 위대한 신이여’ 와 모를리 ‘쏘아라. 거짓된 사랑이여(Shoot false love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72회 정기연주회 ‘늦은 여름밤 음악’을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무더운 여름의 피로를 달래줄 곡들로 꾸며졌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카펠라, 피아노·바이올린·첼로가 어우러진 합창곡, 그리고 서정적인 한국 가곡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김필균 폴과 첼로 수석 임재성이 협연해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을 더하며 기대감
18시간전
베트남은 올해 4월 “작곡가 호앙 번 컬렉션”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에 등재하는 데 성공했다. 작곡가 호앙 번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베트남 현대음악의 아버지라 불린다. 호앙 번은 베트남 문화예술 발전에 있어 탁월한 공헌을 남긴 것을 인정받아 2000년 한국의 대한민국학술원상과 유사한 지위를 가진 호치민상을 수상했다. 그는 합창곡, 영화음악, 교향곡, 아동 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700여 점 이상의 다작을 남겼다. 호앙 번이 작품활동을 활발히 한 시기는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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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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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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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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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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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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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19일부터 전면 무료
오는 19일부터 부산·김해·양산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부산, 김해, 양산의 버스·도시철도·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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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11월 8일 개최
청년세무사 및 회원사무소 사무직원의 세무회계 업무역량을 겨루는 한국세무사회 주최의 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가 11월 8일 열린다.세무사사무소 직원 등의 세무회계 업무역량 강화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홍보를 위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세무사 회원과 전국의 1만6천 세무사사무소 직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경진 종목은 세무·기업회계 이론 및 전산세무실무_KcLep 활용이며, 출제범위는 전산세무1급·세무회계2급·기업회계2급 수준이다. 시험은 컴퓨터 화면에서 문제를 보고 답을 입력하는 CBT 방식으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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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잊어도 마음은 남아있길
도내 극단들이 9, 10월 잇달아 새 작품을 발표합니다. 이 시기에 내보인 신작은 이듬해 경남연극제에 출품하기도 해 경남 연극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큰 것은 기대와 설렘입니다. 신작을 내보여야 하는 극단은 긴장감이 크겠지만, 그 사정을 잘 알 리 없는 관객들은 신작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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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림치유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치유관광 활성화 기대
제주가 치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 ㈔머체왓숲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난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산림청이 인가한 산림치유지도사 국가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복지 자격증 활용 사업의 첫 사례다. 제주에서는 그간 일부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훈련을 제공하고, 치유관광 산업화로까지 연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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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과 쌀, 아침밥으로 먹고 힘내세요!”
산림조합중앙회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18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조합-농협이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양 기관은 출근 시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잣, 밤, 대추, 은행 등 임산물과 쌀을 섞어 만든 약밥과 식혜를 나눠주는 아침밥차를 운영했다.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회원조합은 2023년부터 농협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다채로운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직원과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과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임가·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