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4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5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로 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구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43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2%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음주운전 4건, 무면허 운전 2건 등 같은 혐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023년 개정된 ‘상습 음주
SK텔레콤이 유심 교체와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추진해 해킹 사태 수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3일 일일브리핑에서 임봉호 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전체 유심교체의 대략 20% 정도가 서비스 첫날 유심 재설정을 선택했다"며 "첫날이다 보니 안내나 진행에 시간이 걸렸고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전날 2만3000명 고객이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유심 재설정은 이번 해킹 사태에서 탈취됐던 유심 인증키값 등 유심정보를 SW적으로 새로 부여하는 방식이며 유심 교체 예약자가 대리점에 방문하면 유심 교체와 유심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가 아시아 팬들의 호응에 답했다. 4월 23~25일 일본을 시작으로 5월3일 한국, 5월 10~11일 대만에서 공연했다.팬들은 SNS로 카코포니의 자국 공연을 집요하게 요청했고, 소속사 비크가 현지 공연장과 직접 계약했다.카코포니는 “아시아 팬들 중에는 3년 전부터 내 음악을 들어 왔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 공연하러 와서 정말 고맙다고 환영했다. 콘서트홀에서 음반도 많이 구매해 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카코포니는 지난달 21일 새 EP앨범 ‘에이프릴스 파티‘를 내고 첫
컴투스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신작 공세에 나선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 기저 위에 다양한 장르의 새 작품으로 또한번의 승부수를 띄워 보겠다는 것이다.컴투스는 1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자체 개발작 · 퍼블리싱 게임의 출시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이미 지난 1월 퍼블리싱 작품 ‘갓앤데몬’을 론칭했으며, 3월에는 자체 개발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출시했다. 4월에는 ‘미니언 럼블’의 6개국 소프트 론칭을 단행했다. 이달 28일에는 ‘서머너즈 워: 러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