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도 합천군 대병면주민자치회장이 26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자 선풍기 20대를 대병면에 기탁했다. 선풍기는 폭염과 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 생활 불편을 덜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병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은상
합천군 대병면 하상도 주민자치회장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위해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대병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과 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선풍기는 대병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하상도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더위까지 겹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화종영 대병면장은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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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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