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일 포탄이 넘나들기전에 풍선부터 멈춰야한다고 밝혔다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한반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북한에서 내려보낸 수백 개의 오물 풍선이 남한 전역에 떨어지고 있다. 지금은 더럽고 불쾌한 오물 덩어리지만, 상황 전개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깊이 우려한다. 북한 정부에 이런 몰상식하고 위험한 행동을 즉시 멈출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동시에 윤석열 정부에도 강대강의 맞대응으로 긴장을 키우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지는 최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나라가 바람 앞의 등잔불처럼 위태롭던 시기 “조국을 사랑하는 학도여, 조국의 운명은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라는 한 장의 격문을 보고 포탄이 쏟아지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터로 향해 어린 나이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학도의용군의 활약상을 살피고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한 노병의 증언을 듣기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후 10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황이 나빠지면서 인천이 다시 인민군에 점령될 상황에 놓이자 학생들은 인민군 의용군으로 끌려가느니 남쪽으로 가서 조국 수호에 힘을 보태야겠다고 판단한 학생들은 부산까지 20일 넘게 걸어가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 당시 자원 입대한 3000명의 인천 소년 중 1000명은 중간에 집으로 돌아왔으며, 2000명은 소년병으로 6·25 전쟁에 육군으로 징집됐다. 이들은 향로봉전투, 금화지구전투,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 등 포탄이 쏟아지는 전장에서 총을 들고 싸워나갔다. 그 중 2
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야산에서 녹슨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하게 처리했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쯤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야산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유관기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현장 통제와 함께 안전조치를 취한 후 폭발물 추정 물체를 처리반에 인계했으며 육군 폭발물처리반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81mm 박격포 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해당 물체는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박격포탄으로 추정됐다.군 관계자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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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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