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충렬사에서는 지난 5일 충렬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2025 을사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제향이 5일 통영충렬사에서 재단법인 통영충렬사 주관으로 봉행됐다. 초헌관에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 아헌관 최필종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장, 종헌관에는 삼산물산 주식회사 유탁관 대표이사, 제향 집례는 주재현 충렬사 이사가 맡았다. /정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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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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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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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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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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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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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일본, 중국, 대만의 원자력산업계 대표 협회는 15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11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일본에서는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중국에서는 중국핵능행업협회, 대만에서는 대만핵능급산업협회가 대표단을 이끌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포럼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8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원자력산업의 현황과 미래,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대응, △원전 운영과 안전, △첨단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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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반 동안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646만 명의 위기가구가 확인됐지만, 실제 복지 지원으로 연계된 비율은 절반 수준인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복지부의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은 해마다 탐지 인원을 늘려왔지만 실질적 지원은 제한적이었다. 연도별 발굴·지원 추이발굴 인원은 2020년 1,098,134명에서 2024년 1,423,466명으로 30%가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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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농업인 세제 혜택 연장해야”…비과세·저율과세 특례 유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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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꽃축제 안전 이상 무"…정읍시·행안부·전북도, '안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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