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방학사거리~신도봉사거리 보행로에 설치된 한국전력공사 지상기기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공사 지상기기는 전선 지중화 사업 등에 따라 지상개폐기와 변압기 등이 들어가 있는 기기를 말한다.그런데 이 기기들이 낙서와 불법광고물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면서 보행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에 구가 나섰다. 구는 이 기기에 도봉구 도시브랜드와 관광명소를 활용한 디자인을 입혔다.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둘리뮤지엄, 간송옛집, 도봉산 등 도봉구의 역사·문화·자연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7일 열린 법사위에서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현장에서 철수한 것은 경호처가 화기를 휴대한 것으로 판단되어 이로 인한 우려 때무에 철수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고 공수처장은 맞다고 답했다.아래는 현장 질의응답 전문이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그때 현장에서 나올 때 공수처의 공식 입장은 화기를 휴대한 경호처 직원으로 인한 안전의 우려 때문에 철수한다고 했습니다.맞습니다. 현장에서 어떤 화기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습니까?그것을 말씀하셔야 국민들이 납득을 해요. 5시간 만에 나온 게
LG전자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4304억 원으로 전년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87조74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이는 2022년 이후 2년 만의 최대 연간 매출 기록이다.지난 4년간 LG전자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10% 이상으로 집계됐다.LG전자는 “지난해 가전 구독이나 D2C 같은 사업 방식의 변화가 주력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원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며 “B2B(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