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문화진흥원은 18일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 도서 1만권을 기증했다.국군문화진흥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9회에 걸쳐 기증한 도서는 3만7464권에 이른다.기증 도서는 증평군립도서관 서가에 비치돼 군민 누구나 열람하도록 했다. 중복 도서는 지역 내 군부대, 공공기관, 작은도서관 등에 다시 기증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에서는 기증도서 무료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해 군민과 장병 모두가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옥천군은 19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에서 토종붕어 3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마친 전장 3cm 이상의 우량 종자로 군은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토종붕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 어업단체가 토종 붕어 치어를 직접 생산하고 방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군 관계자는 “대청호 생태계 다양성 확보
전남 해남군 한우 브랜드인 ‘해남땅끝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20일부터 시작된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은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결선 투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탄핵’ 이슈를 둘러싼 계파 갈등이 선거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20일 모바일 투표를 시작으로 21일 ARS 투표가 이어지며, 이틀간 여론조사도 병행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반탄’ 성향의 김문수 후보가 선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20일, 지역 중학생 30명에게 음성군새마을회의 ‘행복1% 나눔 사업’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행복 1% 나눔사업’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5000원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기부 캠페이다. 이날 행복1% 나눔 사업 장학금 전달식에는 새마을회 임원 5명이 참석해 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중학생 30명에게 1명당 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농협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 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1%
제주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남학생이 현장에서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 모 고등학교 재학생 ㄱ군이 학교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촬영을 하다 적발됐다.수상함을 느낀 여학생이 학교에 알렸고, ㄱ군은 교사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측은 ㄱ군의 불법촬영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ㄱ군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