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금속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30분 만에 완진됐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달성군 논공읍 논공공단에 있는 한 알루미늄 제련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다음 날인 3일 오전 3시 5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건물 2동 중 1동이 탔다. 또 화재 당시 공장에 직원 1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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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전기안전' 철저 점검 나선 전기안전공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동안 전국 '전통시장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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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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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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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착취 판치는 SNS"... 각국 '청소년 금지' 법석, 우리는?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영상 중독 등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나친 온라인 이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병들고 있다고 판단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논의와 강력한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호주, 'SNS 나이 제한법' 추진2023년 시드니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2~17세의 호주인 약 75%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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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주최·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디자인진흥원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기획/아이디어 | 디자인 | 미술 | 영상/UCC접수기간 | 10월 1일까지공모주제 | ‘감탄로드 서체’를 활용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대표 특화브랜드 감탄로드 내 관광지,역사,문화 등 고유한 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SNS 콘텐츠지원자격 | 전 국민 누구나시상내역 | 대상 각 3,000만원 / 금상 각 2,000만원 / 은상 각 1,000만원접수방법 | - SNS 콘텐츠 제작 -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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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바닷가서 실종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전남 고흥 영남면 해안가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해안가에서 바다에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유관기관과 인근 조업 선박에 협조를 요청해 합동 수색을 벌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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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에 전국 최초 ‘공립 화석박물관’ 문연다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이 대구에 문을 연다. 달성군은 유가읍 일원에 건립한 ‘달성화석박물관’이 23일 임시 개관, 처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달성화석박물관은 국·시비 75억원 등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해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 66번지에 대지면적 8980㎡, 건축 연면적 604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박물관 내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곳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 원석 1000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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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직원 인증 75%, 패스워드리스 채택”
ID/PW 방식의 인증이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중요한 업무에 MFA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됐는데, MFA를 사용한다 해도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환경은 비밀번호를 완전히 없애는 패스워드리스보다 안전하지 않다.ID/PW 입력 후 OTP로 2차인증을 하면 보안을 강화할 수 있지만, 중간자공격, SIM 스와핑, OTP 유효시간을 이용한 가로채기 등 OTP 취약점으로 인해 공격당할 수 있다.가트너는 비밀번호를 포함한 MFA를 사용하는 것 보다 패스워드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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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마약중독 의사들, '결격 사유'인데도 진료해왔다
치매, 조현병 등 의료법상 의료인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의사들이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19일 보건복지부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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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협회 임원들, 체육회 장학금 3회 연속 특혜, 기금 횡령에 선수 지원비까지 갈취...대한체육회는 침묵”
대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의 지방협회 임원이 기금 횡령으로 형사고소를 당한지 몇 개월 지나지 않은 시점에 선수 지원비까지 갈취했음에도 대한체육회는 별다른 조치 없이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대한수상스키 웨이크스포츠협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수상스키협회 산하 전남지역 협회 부회장 A씨가 올해 3월에 스키점프대 구입 등의 명목으로 대한체육회 기금을 횡령해 형사고소를 당했고, 이후 4월에 수상스키협회가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