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7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쿠데타는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제거하려는 명백한 사법살인 시도"라고 규탄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 쿠데타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혀 향후 정계에 미칠 파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원내대표는 또 "정치판사의 개입으로 결과를 뒤바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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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경 1조9000억 확정…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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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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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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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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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 4만원선 돌파 1.89%↑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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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을야구 기대감 부상악몽에 ‘찬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와 붙박이 1번 타자 황성빈이 시즌 초반 팀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검진을 받는다.롯데 구단 관계자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이탈한 반즈와 황성빈이 8일 서울의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롯데는 6일까지 21승 1무 16패, 승률 0.568로 리그 3위를 달리며 8년 만의 가을야구 희망을 키워가는 분위기다.문제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로 등판하기도 했던 에이스 반즈의 부진이다.반지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이름값을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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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金-韓 단일화담판 결렬…울산 정치권 촉각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회동했지만, 합의된 사항 없이 끝났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가량 회담에 나섰다. 회동 종료 뒤 한덕수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특별히 합의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울산지역 정치권의 이해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본선후보등록을 불과 나흘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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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보며 숙박도…국내 첫 야구장 유스호스텔 윤곽
야구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플랜 중 하나인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유스호스텔’ 밑그림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문수야구장 관람석도 증설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구팬 편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7일 문수야구장을 방문해 야구장 내 유스호스텔 조성 브리핑을 청취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토지이용 변경을 위해 93만㎡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선수 등에게 운동,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울산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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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시의회 부의장 내황초 안전한 통학환경 논의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내황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반구동에 있는 내황초 등하굣길 앞 교차로는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또 학교 진입로도 협소한 상황에서 양방향 차량 통행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혼잡에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좌회전 전용 신호등과 횡단보도 설치와 일방통행 지정이 필요하다. 내황초 관계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불법적인 차량 진입이 빈번해 보행자가 위험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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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표창
강원특별자치도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적인 어버이 및 효행자 등 효행 실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도는 어르신 공경의식을 되새기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포상 훈격은 ▲대통령 표창 1개소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개인 20명, 단체 2개이다.수상자를 살펴보면 도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의 공헌으로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대통령 표창을 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