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올해 상반기 1조5000억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 순이익은 1조5564억 원으로 3.8% 감소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4990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822억원 증가했다. 총수익은 7865억 원, 총비용은 704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수익별로는 카드대출수익 19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이 양호한 성적표를 거뒀다. 고금리 장기화에도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방어에 성공하면서 현재 실적은 대체로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의 불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 BC카드 등 8개 전업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5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4470억 원에 비해 약 5% 증가했다. 역대 최대 이익이 발생한 2021년(반기 1.
금융감독원은 27일 ’24년 상반기중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4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총수익이 7865억원 늘어난 것은 카드대출수익, 할부카드수수료수익 및 가맹점수수료수익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한다.총비용이 7043억원 늘어난 것은 이자비용 및 대손비용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24년 6월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69%로 전년말(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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