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교육현장을 공개하며 의대 증원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배장환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충북대 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배장환 비대위원장은 “청주에 2800병상짜리 대학병원은 불가능하다”며 “병원 자체의 질도 떨어질뿐더러 전공의한테 아무것도 가르칠 게 없는 병원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의 입장은 조금도 변한 것이 없었고, 사법조치 등 강경 태도가 이어진다면 사태는 계속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자회견 이후 비대위는 충북대 의대 강의실 등 취재진에 교육 현장을 공개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라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내포 오세민기자[email protected]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라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김 지사는 이어 “지금 환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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