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RFI 대행계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춘분이 지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벚꽃 개화에 관심이 뜨겁다.수많은 꽃들이 합창하며 봄의 창을 열면 따스한 봄바람도 어느새 술렁, 꽃향기도 살랑. 대지를 깨우는 햇살 속에 연두 보리밭은 짙은 녹색의 봄옷으로 매무새를 가다듬는다.4월로 접어드는 길목 제주는 봄에 맞는 설경이 따로 없다. 나뭇가지마다 소복이 피워낸 꽃은 따스하고 향기로운 꽃눈으로 동심을 반긴다. 검은 현무암 돌담 위로 발을 쫑긋 치켜 올리고 노란미소를 머금는다.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애월
동아제약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영타겟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C 뿐 아니라 노스카나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타겟 소비자들의 Funnel별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해 노스카나겔의 제품력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 제품에 대한
안동시는 지난 1월 1일 남후면 무릉리 산 163번지 인근에서 부주의로 산불을 일으킨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가해자는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산림 인접지에서 불씨를 취급하다 화재를 발생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또한, 시는 최근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을 한 행위자 3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안동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3.9%,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4%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다.두 의견 간 차이는 13.5%포인트로, 전 주보다 2.0%포인트 줄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