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개월간 대구지역 클럽 등 유흥가에서 먀약에 손댄 수십 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붙잡힌 이들의 80%가 넘는 사람이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찰청은 지난해 9~12월 넉달 간 대구 중구 동성로 클럽 등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류 특별 단속을 벌여 3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속은 젊은층이 모여드는 유흥가에서의 마약류 확산 분위기 차단을 위해 클럽, 유흥주점, 숙박업소 주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행위별로는 판매 6명, 구입 및 투약 31명이다. 피의자 나이는 20대 18명,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