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AI 기반 맞춤형 추천, 다국어 통역, 리뷰 요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오프라인 쇼핑 현장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11일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처음 공개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점포 내 브랜드, 레스토랑, 이벤트 정보를 추천하는 AI 안내 서비스로, 백화점 업계 최초 사례다. 현재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