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개신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7대 종단 평신도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2024년 상생나눔운동인 ‘이웃종교 화합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전주에 위치한 천도교, 유교, 원불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종교시설에서 이웃종교 문화를 배우고 종교 간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한사평 김회인 대표회장은 “이웃종교 화합행사는 이웃 종교의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을 줄이는 긍정적인
단양 영춘향교는 지난 10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번 제례는 지역 유림과 참례자 등 30여 명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옛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단양 이준희기자
현대사회의 개인주의 사고 팽배로 전통명절 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유교 전통을 이어받은 한국의 명절문화는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성장 지상주의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사회와 국가를 지탱하는 원동력이었지만, 개인주의 발달로 가족의 해체기를 겪으면서 퇴색돼 가고 있다. 따라서 명절에 가족이
음성향교가 3일 제12기 유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유교 전문 2년제 대학으로 선비 육성 기본학문인 한문을 주 과목으로 명심보감, 대학, 중용, 논어 등을 수강 받게 되고, 우리 전통문화 계승·보전을 위한 서예과 등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음성 박명식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을 세계적인 유교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서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교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제대로 계승해 세계적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
유교적 가치와 전통을 되새기고 보존하기 위한 문화적 행사인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열렸다.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10일 오전 향교 내 대성전에서 경주시 유림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용우, 종헌관에는 김성오씨가 맡아 각각 헌작했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
6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대에서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이 개막식이 열렸다.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등 학생, 향교 유림지도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학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계승해 세계적 유교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백성현 논산시장도 “어떤 삶이 아름답고 향기가 있는 삶인지
장성군이 올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교육·문화·예술부문 김영풍 씨,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강이원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명예를 높이는 등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앞선 13일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교육·문화·예술부문 김영풍 씨는 장성향교 전교, 전남향교전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장성향교를 중심으로 유교 아카데미, 인문학 교육 등을 운영
지난 6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대에서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이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등 학생, 향교 유림지도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학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계승해 세계적 유교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백성현 논산시장도 “어떤 삶이 아름답고 향기가 있는 삶인지 항상 고민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을 세계적인 유교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6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서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교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제대로 계승해 세계적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바로 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이다”며 “유교는 충남에서부터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민선8기 힘쎈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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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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