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임산부와 영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병원을 오갈 때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을 지원하는 바우처택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 울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 영아, 고령자의 이동지원 서비스가 오는 25일부터 확대됨에 따라 사전에 체계 구축과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