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29일 강원경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제37대 병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강 신임 병원장은 올해 운영 방침으로 ‘용기와 도전이 이끄는 성장’을 제시하며, 환자 안전, 의료 질 향상, 연구와 교육 선도, 생명존중 실천을 병원 경영의 핵심 과제로 삼았다.강 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을 역임하며 임상·연구·영성 각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진료 부문에서는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