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2025년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의 마지막 일정인 품평회를 열고, 지난 3개월간 이어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식품 가공 이론부터 창업 실무,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건조 가공, 잼류, 소스류 등 다양한 품목을 실습하며 자신만의 제품을 구상·개발했다.이날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경북테크노파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영양군 농식품 식품가공 공동관”을 운영하여 영양군 지역기업들의 우수 농식품 제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박람회다.공동관 부스 참여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영양군,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여 추진했다.영양군을 대표하는 5개 기업 ▲영양가(대표 조미애, 청아
식품가공 기계 제조사 협진이 전환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협진은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사채의 만기이자율은 3%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8년 11월 28일이다. 원금은 만기 시 원금의 109%로 일시 상환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848원으로 전환 시 1179만2452주의 신주가 발행된다.전환청구는 오는 2026년 11월 28일부터 2028년 10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조기
식품가공 기계 제조사 협진이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협진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유선 통신장비·2차전지 소재 유통 제조·판매 업체인 광무의 주식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다.협진은 사모 방식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다. 만기일은 2028년 11월 14일로, 원금의 109%를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789원으로, 전환 시 506만9708주가 발행돼 전체 주식의 9.76%를 차지하게 된다. 납입일
식품가공 기계 제조사 협진이 자기 전환사채를 재매도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협진은 지난 4일 공시에서 기존에 취득했던 자기 전환사채를 총 16억2900만원에 다시 매각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채는 2024년 7월 9일 발행된 전환사채로 매도금액은 취득가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수자와 협의해 결정됐다. 매수자는 유지호, 신승훈, 송호진으로 각각 5억원씩 매수한다. 이번 매각으로 협진은 최초 자금조달 목적을 완료할 예정이다.협진의 전환사채는 지난 7월 28일 30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
구미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 가공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6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이 수여됐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총 22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식품가공 공정, 식품위생, 장류학·김치학·식초학 등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강화했다.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혔으며, 제품을 기획·개발하며 창의적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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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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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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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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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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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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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 밴드 이날치의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 등장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문제가 출제된 문학 영역 18~21번 지문은 판소리 ‘수궁가’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승이 내려온다”는 구절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이날치가 2020년 발표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도입부와 같은 내용이다. 당시 이 곡은 판소리와 현대적인 리듬을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고, 광고와 방송 등에서도 널리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해졌다.시험 직후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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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 항명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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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강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화지사'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예산·인력·운영 구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지사 설립은 지난 9월 강화군이 전담 조직 신설을 요청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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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세계평화의 숲길’ 자전거도로 공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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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의 ‘세계평화의 숲길’이 자전거도로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민들이 '영종의 허파'라 부르던 숲길이 중장비와 전기톱 소리에 흔들리고 있다. 숲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5미터 폭의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수십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뿌리째 뽑힌 채 길가에 쌓여 있다.이 숲은 20여 년 전 바다를 막아 생긴 매립지에 시민과 단체, 학생, 공항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가꾼 공간이다. “하루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숨통 같은 길”이라는 주민들의 표현처럼, 평화의 숲길은 영종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공동체의 상징이었다.그러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