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 트라노이 전시회에서 ‘부산쇼룸’이 총 72건의 수주상담 성과를 올리며, 몇 건의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부산쇼룸’은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부산 패션브랜드 국내외 진출지원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것이다.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지원을 통해 지방 소멸대응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의 산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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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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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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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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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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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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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동남권 유통단지, 토지·상가 등 보유자산 가치 2조4700억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동남권 유통단지 조성 사업을 분석한 결과 보유 자산의 가치 증가로 사업수지가 2조3705억원 흑자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SH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보유한 복합물류단지 토지 4만4501평과 가든파이브 상가 2852호 등 동남권 유통단지 내 5만1759평의 자산 가치는 시세 기준 2조4721억원으로 추산됐다.지난해 말 기준 동남권 유통단지의 현금수지는 -1016억원이었지만, 공사가 보유한 토지와 상가 등의 자산가치를 반영할 경우 사업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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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바다쓰레기 저감실천 캠페인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협재해수욕장, 지난 1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이틀에 걸쳐 2024년 제주바다쓰레기저감실천 캠페인 '우리 처음 만난 바다처럼'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답고 깨끗한 '처음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제주 바다를 지켜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가운데, 총 600여명이 참가해 해양 쓰레기 280kg을 수거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와 협력,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약 100kg를 집하장으로 운송하는 첫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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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성대한 폐막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지난 13일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문화를 현대와 연결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15분간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장면을 밤하늘에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강동구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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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창회장 선출
신창섭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가 제28대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창회는 지난 13일 서울대 스코필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8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신창섭 교수는 제28대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신 신임 동창회장은 서울대 수의과대학 82학번이며 제27대 동창회에서는 수석부회장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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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1년 2개월 만의 '슈퍼문'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오는 17일 뜬다. 지난해 8월 31일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서울 기준 17일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날의 보름달 또는 그믐달을 뜻하는데 이번 슈퍼문 때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35만7200km에 이른다.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보름달보다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관측돼 눈에 띄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