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제주의 청정 자연 보존 가치를 담은 특별한 문화 행보에 나선다.JDC면세점은 제주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친환경 쇼핑백에 담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 ‘담다, 제주’를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국제공항 내 JDC면세점 입구 특별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은 제주 청년 예술가들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쇼핑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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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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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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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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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레트로 감성 '태풍상사' 포스터 비하인드 공개! Y2K 직장인 완벽 변신
배우 김민하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당찬 경리 오미선으로 변신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하는 1990년대 직장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셔츠와 조끼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Y2K 직장인 룩을 선보인 그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다이어리를 든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열정적인 눈빛은 책임감 강한 경리 오미선의 생생한 디테일을 그대로 담아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김민하는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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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탄소 감축, 속도보다 과정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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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9개 로컬 브랜드 원스톱 지원…K-라이스페스타 연계 판매 채널 확대
전북농협이 지역 특색을 활용한 비즈니스 상품, 이른바 '로코노미'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경 브랜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농산물 가공품에 농업인의 정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히트 상품 9가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농협은 지난 15일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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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로 엮은 사계, 윤병락의 풍요로운 가을
‘사과 작가’로 유명한 윤병락이 16일부터 11월5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개인전 ‘사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상징인 붉은 사과와 함께 황금빛으로 물든 사과가 전시장 곳곳을 채운다. 황금빛 사과는 단순한 색채 변주를 넘어 계절의 풍요와 성숙을 상징하며 윤병락 회화 세계의 깊이를 더 돋보이게 한다.신작들은 윤병락 특유의 정밀한 묘사력과 감각적 색채, 사과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독창적 부감 시점을 통해 작가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가득한 사과 작품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와 동시에 인간 내면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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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입양하겠다"며 데려가 8마리 죽인 20대 경찰 입건…사체 훼손 사례도 발견
입양을 가장해 동물을 데려가 학대하고 방치해 죽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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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9개 해안사구 중 실질 관리지역은 6곳뿐…서삼석 “총괄 주무부처 부재가 원인”
전국에 분포한 189개의 해안사구 중, 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지역은 단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안사구의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총괄 주무부처 지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현재 전국 해안사구 189개 중 실질적으로 관리되는 곳은 6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해빈 후면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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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잔] 모든 게 그저 신의 뜻일까
영화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외곽 도로에서 시작된다. 아내와 딸을 태우고 운전 중이던 남자는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들개를 치게 되고 불편한 다리를 절뚝거리며 개의 사체를 길 밖으로 치운다. 이를 본 남자의 딸이 아빠가 개를 죽였다며 분노하고 슬퍼하자 딸의 부모는 ‘일부러 그런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