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영일만 일대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시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할 시추 컨소시엄에 어떤 업체들이 참여할 지 여부와 포항과 울산 등지에서 시추한 가스와 원유를 제품화하는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눈길을 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정부가 예상하는 매장량은 최소 35억 배럴, 최대 140억 배럴이다. 가스, 석유로 추정되며 가스는 3.2억~12.9억 톤, 석유는 7.8억~42.2억 배럴 규모로 예상된
석유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발전소나 자동차 연료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석유의 용도는 생각보다 더욱 다양하다. 29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과학 전문매체 미디어 라이브 사이언스 내용을 빌려 석유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먼저 석유는 화장품에도 사용된다. 향수에는 천연 에센셜 오일 대신 석유 유래 오일이 사용되며, 보습제로 쓰이는 바세린 역수 석유에서 얻은 혼합물을 정제하고 탈색해 만든 것이다. 면도 크림 역시 원유에서 추출한 이소펜탄이 들어있다. 식품에도 석유가 사용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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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해안 정화활동
제주YWCA는 지난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이날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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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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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12시간전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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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1회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애월보건지소와 한경보건지소는 지난해 3월부터 월 1회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해 현재까지 7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애월보건지소는 지난 5월 31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당화혈색소 측정 결과를 반영한 1:1 상담과 만성질환자 교육을 진행했다.한경보건지소는 지난 6월 13일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함께 하는 구강보건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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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에 권진회 교수가 21일 공식 임명됐다.교육부는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추천된 권진회 교수에 대한 총장임명건이 18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1일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권진회 신임 총장은 지난 2월 7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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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시첩(제2집) 새겨 읽기 - 시공을 초월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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