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상주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 운영에 이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가 윤석열 정부에서 전면 삭감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예산 복원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경남도도 지역 산업 근간인 중소 제조기업들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데 관련 예산이 절실하다는 견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더불어민주당·김해 을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50 도시혁신포럼’ 의원들이 서울 덕수궁 정동길을 둘러보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했다.우윤화·하영주·이주연 의원은 최근 서울시를 찾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살펴봤다.시의회는 현장 의정활동을 정리해 도시 재구조화와 관련한 심도 있는 정책을 제안할 예
세종특별자치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7개 특별자치시 및 광역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특·광역시 1위를 이어가며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대응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를 제외한 7개 특&
영등포구가 국가보조금이 두 차례 삭감된 상황에서도 구의회와 협력해 자체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단 한 차례의 중단 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1인당 최대 8회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올해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대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이에 구는 구민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과 사업 연속성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체 예산을
대구시가 지난해 폐지했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거주요건’을 부활시킨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대구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부터 응시자의 거주요건이 다시 적용된다. 대구시는 불과 1년 만에 공무원 임용 정책을 뒤바꾼 배경에 대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당초 정책 취지를 온전히 실현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여러 비판에 직면하는 등 부작용이 더 컸다는 것. 대구시가 내세운 임용 정책 변경의 핵심 이유는 지역 청년의 역차별 해소다. 실제로 서울시를 제외한 타 시·도가 임용시험 거주요건을 유지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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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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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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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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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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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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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32분전
인천시가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시는 옹진군 백아도 서측 22㎞ 지점의 옹진해역 145㎢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지정 신청서에는 ▲사업의 실시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계획 ▲이익공유 및 산업생태계 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의 필수 요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사전협의, 찾아가는 숙의경청회,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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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복지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농촌왕진버스·행복센터’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주도
농협중앙회가 농촌 고령화와 복지 격차 심화에 대응해 농촌복지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농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인 행복센터’와 ‘농촌왕진버스’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농촌 지역 곳곳에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21일 농협중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의료·법률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농협은 전국 700개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지역문화복지센터와 더불어, 53개소의 전문복지센터를 통해 고령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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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 딥페이크 논란 해소 나섰다…할리우드 배우 연합 맞손
오픈AI가 인공지능 영상 생성 플랫폼 소라2의 딥페이크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배우 연합과 협력한다. 2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협력해 무단 AI 생성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CAA와 UTA는 소라가 저작권을 침해하며, 고객과 지적 재산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할리우드에서는 A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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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재회'…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가족캠프
7년 만의 재회! ‘평창 2018! 강원 2024!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가족캠프’가 23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2018 평창올림픽’과 ‘강원 2024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이끈 자원봉사자와 가족을 평창으로 초청,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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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파워월 독주 끝낸다…가정용 ESS 배터리 신흥 강자 'GM'
테슬라 파워월은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하고 백업 전력을 제공하는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기존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파워월은 오랜 기간 ESS 분야의 절대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논란, 긴 대기 시간 등의 이유로 테슬라 제품 외에도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파워월을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