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통기한이 지난 구급품을 교체하는 한편, 비상정지버튼 시설 등을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지난달 청소차량 차고지에서 실시한 노사 합동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안전점검 결과 구급용품 교체 및 보충, 청소차량 후측면 시인성 확보, 작업 중 낙상 위험 방지, 특수장치 비정상 작동 대책 등의 필요성이 확인됐다.이에 제주시는 유통기한이 지난 구급함 내부 비품을 신속히 파악해 새로운 구급용품으로 교체·비치하고 있다. 야간이나 우천 시 청소차량의 식별이 쉽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