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23분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3일 오후 10시43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전군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3일 오후 10시50분쯤 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국회로 출발. ▲3일 오후 계엄사령관, 대한민국 전역에 6개 항목 ‘계엄사령부 포고령’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야당의 탄핵공세, 예산투쟁을 거론하면서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며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발표한 직후 국방부는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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