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인천광역시는 1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시립무용단의 신임 예술감독을 각각 최수열 지휘자와 백현순 안무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교향악단 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최수열 지휘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무용단 제10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백현순 안무자는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19년간 후학을 양성했으며, 한국춤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무용 발전에 기여해 왔
‘사람을 키우는 대학’ 경민대학교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된 ‘2025 RISE UIC X 성과발표회’에서 두 개의 주요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 경민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과 KM Change Makers팀은 혁신 플랫폼 ‘빈집다방’을 발표해 ‘아마존 웹서비스즈 코리아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윈터 콘서트 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가 함께해 풍성한
장봉길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장은 지난달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시민사회공동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장봉길 이장은 1998년부터 약 30년간 마을 대표로 봉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살아가는 농촌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2018년 더럭분교를 더럭초등학교로 승격시키는 등 소규모 학교 살리기의 대표적 성공 모델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주민 등을 선정해 상을 수
경북교육청은 1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2026년 ‘학교폭력 ZERO 챌린지’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학교폭력 안되지 국밥’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1학기에 진행된 ‘주먹대신주먹밥’ 캠페인의 후속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점심 급식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행사는 경북일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학생회와 학교폭력예방 학생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