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15일 시작됐다. 미국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형사재판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피고인석에 앉아 배심원단 선정 절차 등을 지켜봤는데, 형사재판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선 가도에도 막대한 영향이 예상된다. 후안 머천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판사는 이날 성추문 입박음 의혹 등과
미국 뉴욕 남부 지역 법원에서 배심원단이 테라폼랩스와 도 권 공동 창업자가 투자자들을 잘못 인도했고 무모하게 행동했다며 테라 스테이블코인가 붕괴한 것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디파이언트 등 외신들이 5일 보도했다.증권거래위원회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심의는 5일 오후 시작됐다. SEC는 2023년 2월 투자자들에게 400억 달러 손실을 초래한 사기를 주도한 혐의로 권도형 전 대표를 기소했다.권도형 전 대표는 몬테네그로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혐의로 이번 주부터 재판정에 선다.전직 대통령이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서 배심원단 앞에 서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재판 결과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대선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14일 NBC 방송 등 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15일 배심원 선정을 시작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서는 형사재판 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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