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지국현 총경이 1일 취임했다.지 신임 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는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에서 해양 치안 상황을 파악하면서 업무를 시작했다.지 신임 서장은 “자신의 소임을 수행함에 있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강한 전문성 있는 제주해경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지 신임 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간부후보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과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남해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