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인식개선과 정신 건강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내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과 정신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이번 협약식에서 고현수 관장은 “도내 첫 정신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관의 복지서비스 실천 모형 개발하고 당사자 주도형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생의 관계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광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블레스 노마드와 제주
“제주도에 살려고 갔던 사람들이 다 되돌아오고 있다면서요?” 서울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순간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 한창 제주살기 열풍이 불었을 때 어떤 사람이 우리 동네 허름한 구옥을 매입하여 개조하고 숙박업소로 만들었다. 두어 해 후에 주인이 바뀌었다.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사는 게 꿈이었던 사십대 초반 여성이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에 넌더리가 난 그녀는 제주의 자연에 매료되어 이주를 결심했고 그 집을 임대해 숙박업을 시작했다. 붙임성이 좋아 동네 사람들하고도 가깝게 지냈는데 가끔씩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론] 제4이동통신 좌초 가능성, 정부도 책임 있다
과점화한 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제4이동통신사 출범이 좌초될 가능성이 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낙찰받은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통사업자 선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2천50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화누리카드로 문화를 누려보자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여전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문화 격차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문화누리카드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발급 대상자들에게 연간 13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지원금액은 2006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북경 청소년 교류로 ‘글로벌 인재’ 육성
제주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해외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교육교류 및 문화체험을 위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학생대표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한 대정고 및 서귀포여고 학생 18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제주학생대표단은 지난 13일 북경시교육위원회 산하의 제166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는 등 중국의 교육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또 현지 홈스테이 체험, 북경 주요 문화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중국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신돌석 장군 순국 116주기 숭모제향 봉행
영덕군 주최,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 주관의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6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봉행됐다.숭모제향에는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아헌관에 안해원 영덕경찰서장, 종헌관에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의 제관 아래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의식은 제향행사에 이어 숭모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과 추모 시 낭송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올해 숭모제는 호국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