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한우개량사업소 건물 지붕이 노후 석면 슬레이트로 덮여 방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한우의 아버지’로 불리는 씨수소를 관리하는 인근 건물 지붕을 덮은 노후 석면 슬레이트가 방치돼 개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붕은 곳곳에 금이 가고 조각이 떨어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약 3900㎡에 달하는 슬레이트가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주민들은 불만을 호소한다.그러나 사업소 측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관리 부실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 슬레이트에 다량의 석
기업체 수가 3000여 개에 달하는 충북 음성군이 도시 개발 과정에서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투수성 포장을 의무화했다.이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 중인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실제로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온실가스는 폭염·한파·산불·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고, 특히 아스콘과 같은 불투수성 포장으로 덮여 있는 도시지역의 대부분 지표면은 강우 시 침적된 탄소가 토양으로 흡
중국 오디오 장비 제조업체 에디파이어가 게이밍 PC를 연상시키는 무선 스피커 '화자이 뉴 사이버'를 출시했다. 1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스피커는 4인치 서브우퍼와 세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저음을 강화하고, 두 개의 52mm 중고음 드라이버를 탑재했다.스피커 하단부는 패브릭으로 덮여 있으며, 상단부에는 증폭기, 전원 공급 장치, 신호 프로세서 등이 노출돼 마치 게이밍 PC 내부처럼 보이도록 설계됐다. 또한 5개의 원형 RGB 조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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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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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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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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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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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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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가을빛 물든 태백산 백천계곡 단풍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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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태백산의 대표 단풍 명소인 백천계곡 일원에서 ‘제6회 태백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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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선8기 출범 1주년…'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본격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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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공직 첫걸음 응원하는 의미로 '웰컴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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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5 전국체육대회에 497명 고등부 학생선수 42개 종목 출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61개교 497명의 고등부 학생선수가 4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선수단은 지난 9월 3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는 강원체고 최태경 선수를 비롯한 레슬링, 육상, 수영, 유도, 태권도 등 개인종목과 강릉고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