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밀집한 청주시 도심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서려하자 지역 시민단체와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충북교육연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카지노 입점 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기업의 이윤을 위해 학생 교육권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외면하면 안 된다”며 “반경 650m 이내에 6개 초중고 5천명의 학생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에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는 지난 10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과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우선 채용과 현장실습, 산학 구축을 추진한다.이날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김은석 총지배인은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호텔의 시설과 호텔경영전략, 채용 정보를 들려줬다.㈜중원산업은 현재 그랜드플라자청주, 그랜드플라자경주 두 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오는 9월 리뉴얼에 따른 새로운 호텔 브랜드로 오픈할 예정이다.서정운 청주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는 “지역 우선 채용 및